이재명 “노동절 분신, 원천적 책임은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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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의 분신·사망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일 원천적인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분신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가 전날 치료 도중 사망한 것을 거론하며 "정권의 폭력적 탄압에 대한 마지막 저항 수단으로 노동자가 죽음을 선택하는 이런 상황이 다시 발생한 데 대해서 한없는 분노를 느낀다. 이 문제에 대한 원천적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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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의 분신·사망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일 원천적인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분신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가 전날 치료 도중 사망한 것을 거론하며 “정권의 폭력적 탄압에 대한 마지막 저항 수단으로 노동자가 죽음을 선택하는 이런 상황이 다시 발생한 데 대해서 한없는 분노를 느낀다. 이 문제에 대한 원천적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요청드린다. 정부는 참혹한 국정 실패를 노동자 때리기로 눈가림하려는 얄팍한 속임수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정권의 반인권적인 노동자 탄압에 강력하게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2일) ‘간접고용노동 중간착취 제도 개선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가 건설노조를 상대로 압수수색 13차례, 15명 구속, 950명을 소환조사했다고 한다”며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노조 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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