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43개 농수산식품 미국 수출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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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내에서 생산된 농수산식품이 3일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갖고 미국내 강원도 특산물 매장 '감자바우'에서 판매된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평창 농수산식품은 미국 LA한인타운 내 크렌쇼 플라자(Crenshaw Plaza)에 위치한 강원도 특산물 매장 '감자바우'에서 현지 교포를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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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특산물매장 ‘감자바우’ 판매
“해외 수출시장 개척 더욱 박차”
평창군내에서 생산된 농수산식품이 3일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갖고 미국내 강원도 특산물 매장 ‘감자바우’에서 판매된다.
이날 진부면 부일농산에서 선적된 평창산 농수산식품은 군내 구수담 영농조합법인의 황태양념구이, 대관령눈마을황태의 황태채와 황태가루, 봉평농원의 메밀제품류, 봉평메밀특산단지의 메밀냉식혜, 부일농산의 나또류, 오대산식품의 메밀차류, 농업회사법인 우리두의 두유류, 평참팜의 나물류 등 지역내 8개 업체가 생산한 43개 품목으로 3만2000달러 어치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평창 농수산식품은 미국 LA한인타운 내 크렌쇼 플라자(Crenshaw Plaza)에 위치한 강원도 특산물 매장 ‘감자바우’에서 현지 교포를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감자바우’는 한국 특산물 온·오프라인 할인매장으로 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수산식품을 LA한인 소비자들에게 중간 마진을 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평창군 농특산물 판촉전을 열기도 했다. 군 농수산식품수출협회 관계자는 “평창의 농수특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침체된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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