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경기 활성화·일상회복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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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산불 발생 이후 급격히 침체되고 있는 지역 경기를 조기에 회복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월화의 거리 야시장 개장 등 대안책을 내놓고 있다.
시는 경포 일대 산불발생으로 좀처럼 지역 경기가 되살아 나지 않자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투입, 경기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침체된 경기 활력을 위해 오는 5일부터 지역 공공기관·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경제살리기 협의회 38개 기관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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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월화거리 야시장 첫 개장
강릉몰 전상품 30% 할인쿠폰
강릉시가 산불 발생 이후 급격히 침체되고 있는 지역 경기를 조기에 회복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월화의 거리 야시장 개장 등 대안책을 내놓고 있다.
시는 경포 일대 산불발생으로 좀처럼 지역 경기가 되살아 나지 않자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투입, 경기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경제 활력제고, 소비 촉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비용 부담경감 등 서민경제를 끌어 올리기 위해 3개분야 12개 사업을 전개한다.
우선 침체된 경기 활력을 위해 오는 5일부터 지역 공공기관·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경제살리기 협의회 38개 기관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다. 또 오는 12일부터 월화거리에 야시장을 첫 개장해 수도권 등 외지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한다.
야시장은 금학동 은행나무 앞 일대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7~8월에는 매일 문을 연다.중앙·성남시장과 연계되는 야시장은 40여개의 매대에서 식품이 판매되고 플리마켓도 열린다.
시는 또 소비촉진을 위해 이달 말까지 ‘강릉몰’ 특별 기획전을 펼치고 행사 기간 내 매주 화요일 오전10시에는 강릉몰 전상품 30%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지역 숙박, 음식업소 등 소상공인도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5~15%의 자체 특별할인도 갖는다. 솔향수목원에서는 야간경관을 개선해 오는 20일부터 10월까지는 밤 11시까지, 겨울철(11월~2월)에는 밤 10시까지 운영해 외지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시 관계자는 “위축된 소비 심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체감형 경제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산불피해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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