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곤충산업 거점단지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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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형 푸드테크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춘천시가 곤충산업 거점단지 공모사업(본지 4월 26일자 9면)에 최종 선정됐다.
춘천시와 강원도는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곤충산업은 농가가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담하는 구조지만, 거점단지를 조성할 경우 스마트 팩토리팜을 통해 기업참여와 기업구매까지 이어지는 공급체인망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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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체인망 체계 구축 가능 전망
속보=춘천형 푸드테크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춘천시가 곤충산업 거점단지 공모사업(본지 4월 26일자 9면)에 최종 선정됐다.
춘천시와 강원도는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곤충산업과 관련된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팜, 사료제조시설 등 생산기반과 유통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위치는 동산면 조양리 일대 2.8㏊ 부지로 사업비는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정부는 새로운 식량자원으로 식용곤충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식용곤충은 풍부한 단백질과 무기질이 함유돼 있어 대체육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시는 축산업의 탄소배출이나 악취 등의 문제도 식용곤충을 통해 만든 대체육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도와 시는 그동안 풀무원과 곤충식품산업 업무협약을 체결, 곤충 단백질을 활용한 미래식품 개발 등을 진행해왔다. 여기에 스마트 팩토리팜 기술특허 등 5가지 분야의 지적재산권을 등록해 자체 경쟁력도 갖췄다.
또한 한미양행 등 식품기업과 국내 그린바이오 업체와 연계한 원료 안정 공급처도 확보하면서 타 지역과 차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현재 곤충산업은 농가가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담하는 구조지만, 거점단지를 조성할 경우 스마트 팩토리팜을 통해 기업참여와 기업구매까지 이어지는 공급체인망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육동한 시장은 “도와 시가 계획부터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며 “지역 핵심산업인 바이오, 디지털과 연계해 곤충산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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