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읍~덕산리~원통 잇는 통합도시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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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30년 숙원사업인 동시에 인제읍·원통 통합도심을 향한 첫발걸음인 '덕산 주거형 지구단위계획'이 본격 추진된다.
인제군은 4일 강원도의 인제군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 고시로 그동안 보존지역으로 묶여있던 인제읍 덕산리 소재 농림지역 18만1356㎡와 생산관리지역 2만8169㎡ 등 총 20만9525㎡가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되면서, 지역내 30년 숙원이자 지역 최대 역점사업인 '덕산 주거형 지구단위계획(이하 덕산 지구단위계획)'이 가시화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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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 지구단지 사업 가시화
생활권 도심기능 확대 전망
인제 30년 숙원사업인 동시에 인제읍·원통 통합도심을 향한 첫발걸음인 ‘덕산 주거형 지구단위계획’이 본격 추진된다.
인제군은 4일 강원도의 인제군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 고시로 그동안 보존지역으로 묶여있던 인제읍 덕산리 소재 농림지역 18만1356㎡와 생산관리지역 2만8169㎡ 등 총 20만9525㎡가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되면서, 지역내 30년 숙원이자 지역 최대 역점사업인 ‘덕산 주거형 지구단위계획(이하 덕산 지구단위계획)’이 가시화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덕산 주거형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인제읍·원통 주거 용지 공급과 함께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지역 주택보급률을 개선해 주택 가격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현재 인제 지역 주택 임대·매매가격은 춘천·원주지역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군 단위 지역으로는 비교적 높게 거래가 되고 있다.
덕산 지구단위계획의 계획 세대수는 1500여세대, 계획인구는 3750명으로 향후 인제지역 주택보급률이 현재 95%에서 강원도 평균인 110%까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군은 인제읍·원통 통합의 마중물인 덕산 주거형 지구단위계획의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 해당 지역을 한시적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2027년 개통되는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사업과 함께 지난 4월말 인제군농업기술센터의 덕산리 소재 신청사로 이전을 계기로 인제읍과 원통을 잇는 덕산지역에 공공시설 이전과 주거단지 조성 사업을 동시 추진해 주민 생활권과 도심기능을 확대·통합할 계획이다. 군의 경우 주민과 군장병 등 생활인구 7만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공공기반과 상업시설 등이 인제읍과 원통으로 분산, 인구수 대비 도심기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최상기 군수는 “3년만에 이뤄낸 덕산리 군관리계획 용도지역 변경은 인제군 100년 미래를 위한 인제읍~덕산리~원통을 하나의 도시생활권으로 묶는 도시통합 계획의 첫 출발점인만큼, 차질없는 계획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라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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