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바이낸스 앞다퉈 상장한 '수이'…앱토스처럼 100배 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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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와 바이낸스 등 국내외 1위 코인거래소가 앞다퉈 상장한 '수이(SUI)'에 관심이 쏠린다.
수이는 앱토스와 함께 '메타(구 페이스북)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코인'으로 유명해진 가상자산이다.
아울러 주요 가상자산 벤처캐피털(VC)은 이미 수이와 앱토스를 대표적인 '레이어1 코인'으로 함께 분류하며 유망성을 인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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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앱토스, 바이낸스 상장 직후 100배 올라
국내 5대 원화거래소, 수이 상장 '공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업비트와 바이낸스 등 국내외 1위 코인거래소가 앞다퉈 상장한 '수이(SUI)'에 관심이 쏠린다. 수이는 앱토스와 함께 '메타(구 페이스북)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코인'으로 유명해진 가상자산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수이는 전날 오후 9시(한국시간) 메인넷을 공식 출시한 이후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 상장됐다.
우선 국내 5대 대형 원화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모두 전날 수이 상장을 공지하며 '줄상장'을 예고했다. 또 바이낸스와 후오비, 쿠코인, 오케이엑스 등 글로벌 대형 거래소들도 수이 상장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수이 '줄상장' 배경으로는 지난해 말 불었던 '앱토스 열풍'이 꼽힌다. 앱토스 열풍을 목격한 국내외 대형 거래소들이 '수이' 또한 비슷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앱토스는 '메타 코인'과 '경력직 신입'으로 명성을 얻으며 메인넷 출시 전부터 43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가상자산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17일 메인넷 출시 직후 바이낸스와 업비트 등 국내외 1위 거래소에 잇달아 상장되며 폭등세를 보여 주목받았다. 바이낸스 상장(지난해 10월 19일) 직후 장중 상장가 1달러 대비 최고 100배 오른 100달러를 기록한 것이다. 이외에도 오케이엑스에서는 상장가로부터 15배, 후오비에서는 16배 각각 뛰기도 했다.
당시 앱토스 메인넷 출시 직후 유일하게 거래를 지원했던 업비트 역시 열풍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앱토스 거래만으로 하루 2억원이 넘는 수수료를 거둔 것이다. 현재는 빗썸과 코빗 또한 앱토스 거래를 지원 중이다.
아울러 주요 가상자산 벤처캐피털(VC)은 이미 수이와 앱토스를 대표적인 '레이어1 코인'으로 함께 분류하며 유망성을 인정한 상태다. 레이어1에서 레이어는 말 그대로 쌓여있는 층(Layer)을 말한다. 즉 다른 네트워크의 개입 없이 기존에 존재했던 네트워크란 뜻이다. 탈중앙화금융(디파이)과 대체불가토큰(NFT) 등 블록체인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 VC 임원 A씨는 "메타 출신들이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인 '무브'를 활용하여 시작한 수이와 앱토스는 많은 블록체인 생태계 참여자들이 기대하고 참여하려 하고 있다"며 "생태계에 참가하는 투자사의 질과 수 역시 높은 편이다. 생태계의 활성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 VC 임원 B씨 역시 "수이와 앱토스 등은 지난해와 올해 가장 주목 받은 프로젝트"라며 "금리 인상 등 통제 불가한 변수를 제외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지켜볼 가치가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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