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불법구금과 납치 등 북한 인권 우려…동맹과 협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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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일본인 납북 피해자 문제를 포함한 북한의 인권 상황에 거듭 우려를 표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과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 가족회'의 면담에 대한 질문에 "면담에 대해서는 발표할 것이 없다"면서 "불법 구금과 납치를 포함해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오후 워싱턴DC 국무부에서 납북 가족회 대표단과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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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 국무부는 3일(현지시간) 일본인 납북 피해자 문제를 포함한 북한의 인권 상황에 거듭 우려를 표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과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 가족회'의 면담에 대한 질문에 "면담에 대해서는 발표할 것이 없다"면서 "불법 구금과 납치를 포함해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 및 일본을 비롯해 동맹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셔먼 부장관은 이 문제에 대해 지속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셔먼 부장관은 이날 오후 워싱턴DC 국무부에서 납북 가족회 대표단과 면담했다. 가족회의 미국 방문은 2019년 5월 이후 4년만이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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