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에 3억 달러 軍 지원…하이마스 등 포함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브래디 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국빈 방문 초청을 수락했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3억 달러(약 4000억원) 규모 군사 지원안을 추가로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가 스스로를 계속 방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새로운 안보 지원 패키지를 발표한다"면서 "여기에는 '하이마스'(HIMARS·고속기동포병다연장로켓시스템), 다연장 로켓 시스템용 탄약과 곡사포, 포병, 박격포 탄약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 피에르 대변인은 "지난 몇 달 동안 미국 정부가 계획된 우크라이나 지원을 이행하기 위해 광범위한 작업을 수행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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