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6월 회의 예상 안할 것…추후 데이터 따라 결정"

김정남 2023. 5. 4.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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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3일(현지시간) "앞으로 회의 때마다 데이터에 따라서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0~5.25%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한 직후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질문을 받은 후 "우리는 앞으로 더 이상 (다음 회의에 대해서는) 예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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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2~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CNBC)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3일(현지시간) “앞으로 회의 때마다 데이터에 따라서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0~5.25%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한 직후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질문을 받은 후 “우리는 앞으로 더 이상 (다음 회의에 대해서는) 예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FOMC는 이번 금리 결정 직후 낸 성명서를 통해 “위원회는 2%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소간 추가 금리 인상(additional policy firming)이 적절할 수 있다고 본다”는 문구를 이번에 삭제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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