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美 기준금리 25bp 인상 '5.00~5.25%'…마지막 상향

뉴욕=박준식 특파원 2023. 5. 4.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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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3일(현지시간) 정례 FOMC(공개시장위원회) 결과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기로 했다.

이로써 연방 기준금리의 목표범위는 5%~5.25%로 정해졌고, 이 결정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의견은 인상이 만장일치였다.

성명서에 따르면 연준은 물가상승에 관한 2%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공개시장위원회는 일부 추가 정책 확정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이전 성명에 있던 문장을 이번에는 생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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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질문을 듣고 있다. 파월 의장은 "전체 지표상 더 빠른 긴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해 이달 빅스텝을 시사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2023.03.08.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3일(현지시간) 정례 FOMC(공개시장위원회) 결과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기로 했다.

이로써 연방 기준금리의 목표범위는 5%~5.25%로 정해졌고, 이 결정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의견은 인상이 만장일치였다.

연준은 금리를 올렸지만 불안에 떨고 있는 시장을 위해 현재 금리인상 캠페인이 이번 인상으로 인해 끝이 났다는 잠정적인 힌트를 제공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연준은 물가상승에 관한 2%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공개시장위원회는 일부 추가 정책 확정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이전 성명에 있던 문장을 이번에는 생략했다. 추가적인 긴축정책의 의지가 크지 않다는 방증이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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