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연준 "누적된 긴축 영향 고려"…금리 인상 중단 시사

김정남 2023. 5. 4.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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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 종료를 시사했다.

연준은 2~3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개최한 이번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한 이후 낸 성명서를 통해 "통화정책의 누적적인 긴축이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 금융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5.00~5.25% 수준에서 추가 인상을 멈춘 후 긴축 여파를 살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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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 종료를 시사했다.

연준은 2~3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개최한 이번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한 이후 낸 성명서를 통해 “통화정책의 누적적인 긴축이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 금융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5.00~5.25% 수준에서 추가 인상을 멈춘 후 긴축 여파를 살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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