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도 ‘아침밥’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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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4개 공공기관은 2일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조선대, 초당대와 대학생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 건강 증진과 광주·전남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혁신도시 4개 공공기관은 아침밥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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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4개 공공기관은 2일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조선대, 초당대와 대학생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 건강 증진과 광주·전남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혁신도시 4개 공공기관은 아침밥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대학생들이 건강을 챙기도록 도우면서 쌀 소비를 창출해 공익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1학기에 시범적으로 지원한 뒤 범위 및 기간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는 학생들 선호도와 식당 여건 등을 고려해 교내 편의점 8곳에서 개당 5000원짜리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다. 도시락 비용은 대학에서 2000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이 2000원을 지원하고 학생들은 1000원만 부담한다. 이강희 조선대 홍보팀장은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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