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학 3곳에 ‘1000원의 아침밥’ 차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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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1000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등 3개 대학에 도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1000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현재 5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1000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식사를 잘 챙기지 못하는 대학생에게 아침식사(쌀 또는 쌀가공식품)를 1000원에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쌀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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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1000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제주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등 3개 대학에 도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1000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현재 5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이 내는 1000원과 정부 지원금 1000원에 대학이 나머지를 부담하는 구조이다. 이에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대학은 참여를 꺼리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대학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 끼당 2000원을 도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식비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 1억 원을 편성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대학생들이 식비 부담 없이 아침식사를 하면서 학업 및 취업에 집중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1000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식사를 잘 챙기지 못하는 대학생에게 아침식사(쌀 또는 쌀가공식품)를 1000원에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쌀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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