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정보당국자 "러, 서방 해저케이블 공격 우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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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당국자가 러시아가 서방 해저 케이블을 겨냥한 파괴공작을 시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캐틀러 나토 정보·안보담당 사무차장보는 현지시간 3일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영향력을 얻기 위해 해저 케이블을 비롯한 다른 핵심 기반 시설을 겨냥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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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당국자가 러시아가 서방 해저 케이블을 겨냥한 파괴공작을 시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캐틀러 나토 정보·안보담당 사무차장보는 현지시간 3일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영향력을 얻기 위해 해저 케이블을 비롯한 다른 핵심 기반 시설을 겨냥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러시아 당국이 해당 분야에서 과거 몇 년에 비해 더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라며 특히 대서양 일대 정찰 활동을 늘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서방 주요 인프라에 대한 러시아 당국의 첩보 활동 및 고의적 공격 가능성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037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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