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르완다서 폭우 · 산사태…"최소 12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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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의 내륙국 르완다 서부에서 폭우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현지 일간지 더뉴타임스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폴 카가메 대통령은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부터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사망자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부 웨스턴주의 프랑수아 하비데게코 주지사는 현지 언론에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며 사망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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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의 내륙국 르완다 서부에서 폭우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현지 일간지 더뉴타임스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르완다 대통령실은 전날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현재까지 최소 127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폴 카가메 대통령은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부터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사망자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부 웨스턴주의 프랑수아 하비데게코 주지사는 현지 언론에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며 사망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국영 RBA 방송은 최근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져 이날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구글지도 캡처, 연합뉴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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