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명가’ 눈컴퍼니, ‘전주영화X마중’ 프로그램 성황
눈컴퍼니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한 3일간의 ‘전주영화X마중’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전주영화X마중’이 어제(2일)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 처음눈컴퍼니와 협력해 신설한 ‘전주영화X마중’은 매해 독립영화계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배우들이 속해 있는소속사를 선정, 독립영화 배우들과 관객이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눈컴퍼니에는국내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의 첫 파트너 소속사로 적격이었다는 평. ‘전주영화X마중’을 위해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눈컴퍼니 소속 배우들은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영화제를 더욱풍성하게 장식했다.
먼저 ‘마중클래스’에서는 눈컴퍼니 소속 배우들의 영화 상영 후 동료 배우들이 직접 모더레이터로 참여해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지난해 개봉 후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작 <고속도로 가족>(김슬기),<초록밤>(강길우), <그 겨울, 나는>(권다함)부터 올해 상반기 개봉을 준비 중인 <비밀의 언덕>(장선, 강길우), 여러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며 호평 세례를 받은 <겨울밤에>(우지현, 이상희), <들꽃>(조수향), <하트>(이석형), 김보라, 박정연, 노재원의 풋풋한 모습이 담긴 [단편1: <이별여행>, <유리의 여름>,<한비>, <아빠는 외계인>],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 경쟁부문 은곰상 수상작 <부서진 밤>을 포함해 이민지의 오랜 작품들을 모은 [단편2: <반신반의>,<뎀프시롤: 참회록>, <달이 기울면>, <부서진 밤>]까지 다채로운 상영작들이영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이끌었다.
전주라운지 토크스테이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마중토크’ 역시 관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새롭게 뜨는 별](노재원·박정연·유의태·이유지·한동희), [영역을 넘나드는 멀티플레이어](김보라·김슬기·박소진·임세미), [영화제가 주목한 배우](권다함·이석형·장선·조수향), [선 넘는배우들](강길우·우지현·이민지·이상희)이라는 타이틀 하에 네 번의 토크가 열렸으며, 배우들이 직접 다양한상영작을 소개하고 영화제에 얽힌 추억을 들려주면서도 관객의 참여까지 유도하며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눈컴퍼니 배우들의 모습과 이야기가 담긴 특별 화보집은 전주국제영화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얻었다. 지난 3월, 눈컴퍼니 20인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전주의 이곳저곳을 배경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한 것. 눈컴퍼니 배우들을 향한 큰 관심을 입증하듯 마중 특별 굿즈 오픈 시작과 동시에 단기간에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메가박스 전주(객사) 1층에서는 미니 화보 전시까지 열려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전주영화X마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수준 높은 기획력을 입증한 눈컴퍼니가 또 어떤새로운 행보를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보라,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가 소속된 배우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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