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올해 첫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외교 정책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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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공세를 이어갑니다.
민주당은 오늘(4일) 오전 10시 반쯤 이재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를 열고 정부의 한미 정상회담을 평가한 뒤 당의 대응 방안과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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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공세를 이어갑니다.
민주당은 오늘(4일) 오전 10시 반쯤 이재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를 열고 정부의 한미 정상회담을 평가한 뒤 당의 대응 방안과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합니다.
당에서는 지도부 외에도 자문회의 의장인 윤호중 의원과 부의장인 이재정 의원 등이 참석하고,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등도 자리에 나와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또, 이번 회의에는 자문회의의 운영 방향도 안건으로 잡혀있어,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당내 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진행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판문점선언' 5주년 관련 현장 일정 등을 추진하고, 외교안보 관련 토론회와 기자회견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어서 당분간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여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1일 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한미정상회담에서) 반도체·자동차 문제에 대해 어떤 개선방안도 확보하지 못했다"며 "특히 불필요하게 중국·러시아를 자극하며 한반도 평화 안보에 심각한 장애가 초래됐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민주당 홈페이지 캡처]
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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