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우크라 대반격시 사상자 급증 우려"
류제웅 2023. 5. 4. 00:53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대반격을 실시하면 사상자가 사실상 '대학살' 수준으로 불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사하거나 다치는 러시아 병력이 최근 몇 달 사이에 빠른 속도로 치솟을 것으로 백악관은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에서 나온 사망자만 해도 지난해 12월 이후에만 2만 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8만 명 정도라는 게 백악관의 최근 추정치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여기에 우크라이나가 그간 별러온 대반격을 실제로 강행하면 '대학살'과 같은 상황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되면서 최근까지 양측에서 나온 사상자는 36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서방은 추정해왔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 "文 중국 방문 때 '혼밥'하게 한 건 외교적 결례"
- 文의 '평산 책방' 일주일 만에 1만 명 다녀가고 책 5천 권 팔아
- '노키즈존' 제주에서 사라질까? 조례 제정 움직임
- 외로움, 하루 담배 '15개비' 피는 만큼 해롭다?
- 베트남, 日·中 제치고 국내 관광 '큰 손' 부상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미국,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강력한 대북 메시지
- "손 말리다 세균 묻히는 꼴"…손 건조기 비밀 폭로한 英 과학자
- '자사주 매입' 삼성전자 급등...코스피 상승 마감
- "학생 시위로 최대 54억 피해"...동덕여대, 변상은 누가?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