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이 옥순했네’ MC들 감탄 “10년 연애 안 한 사람 맞아?” (‘나는 솔로’)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옥순의 솔직한 발언에 MC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공동제작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아침식사 후 출연자들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상철은 “옥순님은 지금 마음에 드는 분이 몇 분 계시냐”며 옥순의 마음을 궁금해했다.

그러자 상철과 옥순 사이에 앉아있던 영수는 “영수 한 명”이라고 대신 대답했다.

이에 상철이 “진짜? 한 명?”이라며 놀라자 옥순은 “아니다. 어제 네 명이라고 그랬다 내가”라며 정정했다.

이어 옥순은 “’마음에 든다’의 기준은 다가와 주시면 너무 감사하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상철이 “그럼 그 네 명이랑 대화 다 해봤냐”고 묻자 옥순은 “상철님 안 해봤다”라고 대답해 그 자리에 있던 영식을 폭소하게 하는 한편 스튜디오의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옥순의 대답에 데프콘은 “옥순 진짜 좋다. 10년 동안 연애 안 했는데 저렇게 감각이 살아있다고?”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