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계 BTS’ 염경환 “작년 홈쇼핑만 900회”, MBC 입구 커트 급발진 (‘라스’)[Oh!쎈 포인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디오스타' 염경환이 MBC 입구 커트에 급발진했다.
3일에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염경환은 "'라디오스타' 녹화 전에도 프라이팬 방송을 하나 하고 왔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염경환은 MBC에서 입구 커트에 마음이 상한 듯 그는 이를 한 번 더 언급하며 "저도 이제 여기에 미련 없다"라며 급발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염경환이 MBC 입구 커트에 급발진했다.
3일에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했다.
개그맨에서 쇼호스트로 성공적으로 변신해 홈쇼핑계의 BTS로 불리고 있는 염경환. 이날 염경환은 “‘라디오스타’ 녹화 전에도 프라이팬 방송을 하나 하고 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예전에 제가 하는 유튜브에 나오셨는데 제작진에 프라이팬을 보내주셨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자 염경환은 자신을 ‘빈티지 개그맨’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끔 나와야 재밌다. 우리가 옷이나 가방을 사놓고 까먹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한 추억의 조각 같은 거다. 3년에 한 번씩 반짝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오늘 나오고 ‘라디오스타’에 3년이나 4년 후에 나오겠다. 너무 자주 나오면 가치가 떨어진다”라고 파격 선언했다.
특히 염경환은 MBC에서 입구 커트를 당했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안 그래도 제지 2번 당했다. 지하 1층에서 한 번, 올라올 때 입구에서 한 번, 제지 당했다. 1층에서 접수를 밟으라고 하더라. 일단 새로우신 분들이 젊지 않나. 저를 모르더라. 여기 MBC에서 나를! 이렇계!”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염경환의 절친 김구라는 “얼마 전에 깜짝 놀랐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염경환과 통화를 했는데 강호동이 아직도 ‘1박 2일’ 방송하고 있냐고 묻더라. 네가 무슨 BTS야?”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에 김국진은 홈쇼핑 스케줄을 물었고, 염경환은 “하루에 가장 많이 한 것은 7번이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김구라가 “작년에 900회, 한 달에 제일 많이 한 게 100회다”라며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염경환은 MBC에서 입구 커트에 마음이 상한 듯 그는 이를 한 번 더 언급하며 “저도 이제 여기에 미련 없다”라며 급발진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도 염경환 씨 근본이 코미디언인데 방송을 잊으면 안 된다”라고 진정시켰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