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 1살 연상 영숙에게 “나이 많으면 이성으로 생각 안 들 것 같아” (‘나는 솔로’)

2023. 5. 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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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4기 상철이 영숙 앞에서 나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공동제작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의 요청으로 상철과 영숙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상철은 영숙에게 “나는 자기소개 이후에 움직이고 싶었다. 왜냐하면 나보다 나이가 많은 분도 있으신 것 같고”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상철보다 1살 연상인 영숙이 “배제해야 되니까? 너무해”라며 서운해하자 상철은 “배제를 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 나보다 (나이가) 많은 분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철은 “왜냐하면 나 스스로 나이가 많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나보다 나이가 많으면 이성으로 생각이 안 들 것 같았다. 그래서 기준을 그렇게 정한 거였다”라고 털어놨다.

상철의 말에 생각이 많아진 듯한 영숙이었지만 이후 영숙은 “내가 너무 심각하게 ‘상철님밖에 없어요’ 이러면 얼마나 부담스럽겠냐. (나이) 커트라인도 넘어가는 사람인데”라며 상철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넌지시 드러냈다.

그러자 상철은 “나도 순자님한테 여기 와서 그런 선입견이 깨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게 없을수록 좋은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영숙이 “희망고문 아니냐”고 묻자 상철은 “사람 마음은 모른다”고 대답하며 영숙의 마음을 흔들었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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