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소연, 작가 한마디에 엉엉 운 사연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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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연기대상'을 받은 당시를 떠올렸다.
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2화 '생애 뜨거운 만남' 특집에서는 그룹 에픽하이(타블로·미쓰라·투컷), '전국 노래자랑' 스타 곽은진·이보미, 배우 김소연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김소연이 '2021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고 눈물의 수상 소감을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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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연기대상’을 받은 당시를 떠올렸다.
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2화 ‘생애 뜨거운 만남’ 특집에서는 그룹 에픽하이(타블로·미쓰라·투컷), ‘전국 노래자랑’ 스타 곽은진·이보미, 배우 김소연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김소연이 ‘2021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고 눈물의 수상 소감을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최우수상 시상을 끝내고 가려는데 작가님께서 잠깐 대기해 달라더라”라고 말했다. 그래서 프로듀서상을 예상했다는 것. 하지만 대상을 받게 되자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고.
김소연은 ‘길게 하면 안 된다. 너무 울지 말고 빨리 연습하자’라며 대기석에서 수상 소감을 연습했다고 밝혔다. 생방송 진행으로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 이때 작가가 다가와 대상이니 수상 소감을 길게 부탁했다고. 김소연은 “거기서 눈물이 빵 터졌다”라며 엉엉 울고 말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 말씀에 힘입어 수상 소감을 준비했던 것보다 좀 더 했던 것 같다”라며 고마워했다.
유재석이 이상우의 반응에 대해 묻자, 김소연이 남편이 대상을 예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집에 돌아간 김소연이 “나 대상이야. 웬일이야”라고 하자, 이상우가 “스톱! 과유불급”이라며 평정심을 유지하도록 했다는 것. 그러자 유재석이 “히딩크 감독님보다 엄격하시네”라며 놀랐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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