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블리·젠지, PGS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탑승..펜타그램은 아쉬운 13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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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1'의 최종전을 두고 기블리와 젠지가 완벽하게 부활했다.
기블리와 젠지는 2일(한국 시각 기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 PGS 1' 패자 브래킷 경기 2일 차에서 각각 2위, 4위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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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2023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1’의 최종전을 두고 기블리와 젠지가 완벽하게 부활했다. 젠지는 첫 매치와 마지막 매치를 치킨을 뜯으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기블리는 치킨을 뜯지는 못했지만 톱 4에 연속 진출에 성공, 2위에 안착했다. 반면 펜타그램은 부진 끝에 탈락했다.
기블리와 젠지는 2일(한국 시각 기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 PGS 1’ 패자 브래킷 경기 2일 차에서 각각 2위, 4위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 팀 다나와, 기블리, 젠지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마지막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이날 기블리는 매치 10까지 연속 톱 4에 이름을 올리고, 일찍 그랜드 파이널 직행을 확정 지었다. 젠지는 처음과 마지막 매치에서 치킨을 뜯으며 하루 만에 63점을 쌓으며 극적으로 진출했다. 앞서 전날 매치 6까지 기블리가 3위(48점 30킬)를, 젠지(34점 18킬)는 9위에 위치했다.
그러나 펜타그램은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른 시간 전력을 잃으며 잇따라 조기 탈락했고 단 20점 만을 추가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미라마’에서 열린 매치 7은 젠지가 장악했다. 북동쪽으로 자기장이 형성되면서 젠지는 왕관 집으로 몸을 이동했다. 외곽에서부터 킬을 쌓은 젠지는 슛 투킬까지 잡으면서 8킬을 기록했다.
젠지는 기블리, 17게이밍, 선 시스터와 치킨 경쟁을 펼쳤다. 풀 전력을 유지한 젠지는 위쪽 능선을 일찍 자리 잡으면서 선 시스터를 먼저 공략했다. 빠르게 선 시스터를 무너뜨리며 기블리와 근접 교전에서 우위를 점한 젠지는 16킬 치킨을 뜯으며 순식간에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매치 8, 기블리가 다시 한번 톱 4에 이름을 올리며 순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자기장이 밀리터리 베이스를 중심으로 튀면서 다수의 팀들이 난전을 이어갔다. 특히 기블리는 교전에서 순간순간 팀을 노리며 킬을 확보했고, 어센드를 무릎 꿇리며 2위를 탈환했다.
기블리는 패트리코 로드를 직접 잡으면서 최종 네 팀에 남았다. 기블리와 함께 풀 전력을 이룬 글로벌 이스포츠 엑셋를 제외하고는 슛 투 킬과 트위스티드 마인즈 모두 전력이 한 명 남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기블리는 글로벌 이스포츠 엑셋에게 잡아먹히면서 아쉽게 치킨을 뜯지 못했고, 14점을 채우며 선두를 차지했다.
매치 9에서도 기블리는 9킬로 맹활약했다. 젠지는 매치 10에서 7킬과 함께 최종 네 팀에 남아 점수를 쌓았다. 마지막 매치 전까지 기블리(97점 64킬)는 2위로, 젠지(78점 48킬)는 4위로 안정적인 순위에 들어섰다.
젠지는 마지막 매치 12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킬보다는 운영을 중심에 둔 젠지는 민가에 자리를 잡고 들어오는 팀을 노렸다. 17 게이밍, 글로벌 이스포츠 엑셋, 루미너시티와 치킨 경쟁을 펼친 젠지는 마지막 17 게이밍의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피오’ 차승훈이 10킬로 맹위를 떨쳤고, 수류탄으로 17 게이밍을 마무리 짓은 젠지는 두 번의 치킨과 함께 패자 브래킷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로써, ‘2023 PGS 1’ 그랜드 파이널로 진출한 16개 팀은 나투브 빈체레, 데이트레이드게이밍, 티안바e스포츠, 케르베로스 이스포츠, 하울 이스포츠, 소닉스, 4AM, 다나와 e스포츠, 트위스티트 마인즈, 기블리 e스포츠, 루미너시티 게이밍, 젠지, 17 게이밍, 슛투킬, 서드 아이, 어센드 등이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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