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캣 명성 회복 주산지 절치부심⋯결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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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인기 과일로 각광받던 '샤인머스캣' 명예 회복에 주산지 농가와 농업 관련 기관이 힘을 모으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조영숙 원장은 "올해는 경북 샤인머스캣이 새 출발 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고품질 생산에 대한 농가 독려와 분위기 확산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샤인머스캣을 공급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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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고품질 생산위한 협의체 운영
최고 인기 과일로 각광받던 ‘샤인머스캣’ 명예 회복에 주산지 농가와 농업 관련 기관이 힘을 모으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고당도에 굵은 포도알로 인기를 한 몸에 받던 샤인머스캣은 지난해 과도한 조기 출하 경쟁과 공급 과잉이 맞물리며 소비자 신뢰 하락과 가격 폭락이라는 충격파를 맞았다.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영천 스타 샤인머스캣 품질관리단’ 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샤인머스캣 품질관리단’은 생산·유통·소비자 단체와 관련 공무원 42명으로 구성됐다.
행정관리·유통관리·생산관리 3개팀으로 나눠 생산·출하·유통 단계별 감독에 나선다. 특히 착과량 조절, 당도 관리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현장 지도와 감독은 물론 미숙과·저품위 상품 출하 차단에 주력한다.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공급을 다짐하고 재배 교육도 함께 했다.
앞서 시는 2월 생산·유통·소비자단체와 함께 토론회를 갖는 등 자구 노력에 나섰다.
최기문 시장은 “포도가 영천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만큼 관계공무원·농가·농협 모두가 힘을 합쳐 철저한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통해 영천포도의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은 4월28일 ‘샤인머스캣 프레쉬 스타트 협의회’를 개최했다.
‘샤인머스캣’ 주산지 상주·김천·영천·경산시 농가 대표와 지도공무원, 전문가 등 20명이 모여 고품질 생산을 위해 머릴 맞댔다.
조영숙 원장은 “올해는 경북 샤인머스캣이 새 출발 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고품질 생산에 대한 농가 독려와 분위기 확산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샤인머스캣을 공급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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