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남 맨유 에이스’→클럽서 ‘영국 최고 미녀 FW’ VIP룸 초대→'설왕설래' 알고보니 대반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한 클럽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축구 선수중 한명과 만났다고 한다.
더 선의 30일 기사에 따르면 래시포드가 밤에 한 클럽에서 이 여자 축구 선수를 만났다. 하지만 알고보니 반전이 있었다. 흔히들 클럽에서 청춘남녀들의 ‘부킹’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레만을 구하기위해서 래시포드가 ‘영국 신사도 정신’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이달 초 래시포드는 한 나이트클럽에 놀라갔다. 이곳에서는 아스톤 빌라의 미녀 스타이면서 스위스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알리샤 레만이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날 두 사람은 각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위해 나이트클럽을 찾았다. 그런데 래시포드가 들어갈 때 레만이 한 무리의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던 것. 이를 본 래시포드가 종업원에게 레만을 자신이 예약한 VIP섹션으로 초대를 했다는 것이다.
더 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래시포드가 레만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 래시포드가 모르는 남자들로부터 레만을 구출하기위해서 VIP섹션으로 초청했다. 래시포드의 초청을 받은 레만은 종업원이 인도하는 곳인 VIP섹션으로 이동, 혹시 모를 불상사를 당하지 않았다,
이같은 기사를 제보한 소식통은 “두 사람은 이곳에서 처음 만난 사이였다. 래시포드는 레만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아마도 레만도 래시포드를 알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올 시즌 래시포드는 맨체스터의 에이스로 떠오른 인물이기에 축구 선수이면 누구나 알만한 인물이다.
두사람은 VIP섹션에서 만나 서로 인사하면서 말을 섞었다고 한다. 소식통은 “두 사람은 몇 마디를 주고받았고 레만은 래시포드에게 감사를 표한 다음 함께 온 친구들과 파티를 계속했다”고 전했다. 레만은 이렇게 모르는 남자들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레시포드가 신사라는 느낌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알리샤 레만은 현재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13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스타이다. 한때 아스톤 빌라의 더글라스 루이즈와 사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금은 헤어진 상태이다. 반면 래시포드는 어린 시절 연인인 루시아 로이와 약혼한 상태이다
레만은 축구 사랑은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어린 소녀들이 축구에 입문하는 것에 대해서 “소녀처럼 보이면서 축구를 하고 싶은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저는 그것을 진심으로 지지하며, 모든 사람이 스포츠를 할 때 자신만의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밝히기도 했다.
[래시포드와 레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만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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