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옥순 삼각관계 재림···9기 이은 흥미진진 14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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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옥순, 현숙, 영수의 삼각 관계가 불 붙었다.
3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여성 선택의 첫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옥순에게는 오로지 영수뿐이었다.
한편 옥순은 마음을 변치 않고 영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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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옥순, 현숙, 영수의 삼각 관계가 불 붙었다.
3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여성 선택의 첫 데이트가 시작되었다. 이전에 남자 첫데이트는 옥순에게만 다대일로 사람이 붙었다. 옥순이 마음에 두었던 네 명 중 하나인 상철은 다른 사람과 데이트를 나섰다.
첫인상 선택부터 인기만발이었던 옥순. 그러나 옥순에게는 오로지 영수뿐이었다. 단아하고 당찬 현숙 또한 영수만이 눈에 들어섰다. 이 부분에 대해서 영수는 다소 혼란스러워 했다. 영수는 경수와 대화하며 "우리 이틀 차 아니냐. 나는 한 번 알아보고 싶다인데, 다들 '너 아니면 안 돼' 이거여서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영숙을 둘러싼 광수 등 다른 남성 출연자들의 팽팽한 도전도 그려졌다. 특히 영호는 "감히 닿지 못할 세상의 분 같더라. 그래서 잘해보고 싶다"라면서 영자와 상철을 불러 "영숙과 잘해보고 싶으니 도와줘라"라며 작전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숙의 선택은 변치 않고 상철이었다. 상철이 나이 많은 여성은 이성으로 보지 않는다고 했으나 상철을 선택한 건 그보다 연상인 순자와 영숙이었다. 또한 상철은 '의자왕'이란 별명이 붙으면서 많은 이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옥순은 마음을 변치 않고 영수를 선택했다. 현숙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옥순은 “저는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 안 해보셨어요? 저도 노력하고 있는데요"라고 영수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이경은 "역대 데이트 중 가장 숨막히는 데이트"라고 평했다. 마치 9기의 옥순, 광수, 영숙의 숨막히는 광경보다 더욱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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