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농진청과 전남 나주 마한농협서 농기계사고 예방 캠페인

농기계 사고감지 알람시스템 시연
농기계 사고예방 물품과 교통사고 예방 스티커 전달

NH농협손해보험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전남 나주 마한농협에서 농기계사고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 사진 앞줄 오른쪽 여덟번째)이 3일, 전남 나주 마한농협(조합장 문홍열, 〃아홉번째 ) 농자재센터에서 농기계사고 예방 캠페인을 했다.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농진청이 개발한 농기계 사고감지 알람시스템을 시연하고, 농업인에게 농기계 사고예방 물품과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용 스티커 등을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문섭 대표를 비롯해 윤종철 농진청 차장, 문홍열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손해보험은 201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농진청과 체결한 ‘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협업을 하고 있다

최 대표는 “농기계 교통사고는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11배나 높을 정도로 위험하다”며 “농기계사고 예방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손해보험은 농기계 운행이나 농작업 중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를 담보하는 농기계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보험료의 10~30% 정도를 지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