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순, 주가조작 가담 의혹 부인 "난 주식 모르는 똥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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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주가조작 가담 의혹을 부인했다.
3일 황철순은 "3일 전부터 많은 기자분들께서 뚫고 들어오셨고, 오늘은 아침 10시부터 인터뷰에 협조했다"고 밝혔다.
앞서 황철순은 지난 2일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투자전문업체 라덕연 대표가 투자 수수료 세탁 청구를 위해 서울 강남의 유명 헬스장과 병원을 이용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공유했다.
이에 황철순과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황철순이 이를 직접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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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황철순은 "3일 전부터 많은 기자분들께서 뚫고 들어오셨고, 오늘은 아침 10시부터 인터뷰에 협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주식도 모르는 똥멍청이이며, 투자 제안도 받아본 적 없으며, 아직까진 피해 사실이 확인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철순은 "운동과 관련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어떤 말씀이나 책임 있는 설명을 드릴 수 없는 위치라는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며 "그렇게 많은 인터뷰를 해도 기사 한 토막 안 나간 이유는 제 얘기가 영양가가 없다는 얘기"라고 전했다.
앞서 황철순은 지난 2일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투자전문업체 라덕연 대표가 투자 수수료 세탁 청구를 위해 서울 강남의 유명 헬스장과 병원을 이용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공유했다.
당시 황출순은 기사 캡처 화면과 함께 "또 나야?"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황철순과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황철순이 이를 직접 부인했다.
한편 황철순은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해 '징맨'으로 활약했다. 지난 2020년 피트니스 모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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