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산’ 안영미, ‘라디오스타’ 마지막 방송...김구라 “마지막이라고 멘트 몰아줘”

안영미가 ‘라디오스타’에서 잠정 하차한다.

5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으로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나는 ‘라스’의 패션왕 아줌마. 이렇게 패션 센스 있는 임산부 봤어? 빨강빨강~ 파랑파랑~노랑노랑 달콤한 임부복”이라고 소개하며 노래를 불렀다.

김구라가 “오늘 마지막 방송이라며?”라고 묻자 안영미는 “네”라고 하며 함께할 게스트들을 소개했다. 이에 김구라는 “마지막이라고 멘트 몰아주는 구만. 국진이형이 한 번도 안 놓친 멘트다. 종신이형 관둘 때도 이런 거 안 했어”라고 말했고, 안영미 또한 이를 인정하며 “감사하다. 이벤트도 만들어주셔서”라고 인사를 전했다.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안영미는 최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하차하는데 이어 ’라디오스타‘에서도 하차 소식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순산하고 돌아와요”, “딱콩이 순산하세요”, “라디오도 ‘라스’도 돌아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