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갑작스러운 입대에 울컥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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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입대를 하게 된 그룹 엑소 카이가 심경을 밝혔다.
카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가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의 규정 변경으로 오는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며 "당일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카이의 의사를 존중해 입소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며,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으니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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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갑작스럽게 입대를 하게 된 그룹 엑소 카이가 심경을 밝혔다.
카이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이는 "나 군대 간다. 맨날 카고 모자 쓰지 말고, 카고 바지 입지 말라고 하더니"라며 "활동 예정돼 있었는데 더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시간 빨리 간다"고 아쉬워했다. 팬들과 얘기하던 중 울컥하기도.
이어 "이번에도 시간 금방 갈 거다. 19살 때부터 연습생 포함하면 춤을 시작한 8살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 왔다. 춤추는 게 좋아서 시작했는데 어느샌가 가수를 하고 있고, 가수를 하다 보니 팬들과 만나는 게 좋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카이는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 속상하긴 하지만 다녀와서 보여주면 된다"며 "가기 전에 얼굴이나 한 번 봤으면 좋겠다. 보고 싶을 거 같다. 오늘은 첫날이니 이해해 달라. 나도 오늘 알았다. 내일부터는 다시 웃겠다"고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앞서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가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의 규정 변경으로 오는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며 "당일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카이의 의사를 존중해 입소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으며,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으니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카이는 시우민, 디오, 수호, 첸, 백현, 찬열에 이어 군에 입대하는 6번째 멤버가 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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