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관내 대학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진

김동성 2023. 5. 3. 2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시가 관내 대학과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부천시는 3일 가톨릭대·부천대·서울신학대·유한대 등 관내 대학교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관내 대학이 정부와 지자체 지원, 학교 재원, 기부금 등을 확보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부천시는 경기도와 연계 등을 토대로 학교부담액 50% 범위에서 식사를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조용익 부천시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가톨릭대·부천대·서울신학대·유한대 대학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조용익 부천시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천원의 아침밥’ 협약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부천시가 관내 대학과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부천시는 3일 가톨릭대·부천대·서울신학대·유한대 등 관내 대학교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천원의 아침밥’은 시간 부족 등 이유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당초 가톨릭대만 참여하던 중 사업 확대의 필요성과 현장 호평을 확인한 부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나머지 3개 대학의 동참을 이끌었다.

관내 대학이 정부와 지자체 지원, 학교 재원, 기부금 등을 확보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부천시는 경기도와 연계 등을 토대로 학교부담액 50% 범위에서 식사를 지원한다.

조용익 시장은 “든든한 아침 식사 한 끼가 부천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점에서 ‘천원의 아침밥’은 따뜻한 한 끼 이상의 의미가 담겨있다”며 “관내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청년 인재를 길러내고, 인재들이 부천을 떠나지 않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