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권일용, 버럭 김응수에 "이런 분들 평생을 만나 익숙"[★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3. 5. 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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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찰공무원이자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김응수 같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다고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하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응수는 예능인으로 데뷔한 권일용에 "경찰청에서 그런 거 안 해주나? 홍보과에서?"라고 물었다.

권일용은 "많이 바뀌었다. 전에는 휴대폰 경찰관 번호와 기자들이었다. 이제는 송은이, 안정환, 장항준 등 방송하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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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전 경찰공무원이자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김응수 같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다고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하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응수는 예능인으로 데뷔한 권일용에 "경찰청에서 그런 거 안 해주나? 홍보과에서?"라고 물었다. 권일용은 "저 일 그만둔 지 5년이 넘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응수가 "그만둔 거 알아요"라며 언성을 높였다. MC 유세윤은 김응수에 "말투가 세시네"라고 지적했다. 권일용은 "저는 굉장히 익숙하다. 제가 이런 분들 평생을 만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응수는 "나 같은 사람은 쉽지. 제일 어려운 게 묵비권이지"라고 말했다. 권일용은 "저는 사이코패스를 상대하는 게 훨씬 편하다"고 말해 김응수가 "뭐요?"라며 발끈했다. 이에 권일용이 "아니 선배님 아니고"라며 김응수를 달랬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MC 유세윤은 송은이 소속사에 들어간 권일용에 "주변 분들이 많이 바뀌었을 텐데 "라고 물었다. 권일용은 "많이 바뀌었다. 전에는 휴대폰 경찰관 번호와 기자들이었다. 이제는 송은이, 안정환, 장항준 등 방송하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권일용은 "제가 나이도 많고 원래 예능인이 아니었다 보니 송은이 대표가 걱정이 됐나 보더라. '녹화 어땠어? 괜찮았어?' 한다"고 전했다. MC 김구라는 "송은이 씨가 말을 놔요?"라며 놀랐다. 이에 MC 안영미가 "오빠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권일용에 "예능에 빨리 적응한 비결이 뭐냐"라고 물었다. 권일용은 "현직에 있을 때 경찰청장 앞에서 브리핑도 하고 카메라 앞에 선 경험도 많다. 그래서 카메라 울렁증이 별로 없다. 몇 시간 토크도 아주 익숙하다"고 전했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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