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타임머신] 안효섭, 이별 고하는 유인나에 “내 마음 먹고 튀지 마” (한번 더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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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고하는 연인을 붙잡는 안효섭의 모습이 'TV People'에 공개됐다.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고동미(유인나)가 안정우(안효섭)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건네며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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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고하는 연인을 붙잡는 안효섭의 모습이 ‘TV People'에 공개됐다.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고동미(유인나)가 안정우(안효섭)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건네며 이별을 고했다.
편지를 통해 고동미가 34살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안정우는 밖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고동미에게 다가가 “헤어지자는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 진심이 아니더라도 상처 되니까”라고 한다.
고동미가 “난 너랑 진짜 헤어질 건데?”라고 하자 안정우는 “이게 헤어지자는 사람이 쓸 편지냐. 이건 나는 널 너무 좋아해 고백 편지야 바보야. 고동미, 내 마음 먹고 튀지 마라. 기다려. 9살 극복 가능하겠지”라고 하며 고동미를 끌어안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내 주변 연하남 저런 느낌 안 나”, “귀여워”, “안폭스다 반말에 치였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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