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타임머신] 안효섭, 이별 고하는 유인나에 “내 마음 먹고 튀지 마” (한번 더 해피엔딩)

백아영 2023. 5. 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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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고하는 연인을 붙잡는 안효섭의 모습이 'TV People'에 공개됐다.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고동미(유인나)가 안정우(안효섭)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건네며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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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고하는 연인을 붙잡는 안효섭의 모습이 ‘TV People'에 공개됐다.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고동미(유인나)가 안정우(안효섭)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건네며 이별을 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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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통해 고동미가 34살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안정우는 밖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고동미에게 다가가 “헤어지자는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야. 진심이 아니더라도 상처 되니까”라고 한다.

고동미가 “난 너랑 진짜 헤어질 건데?”라고 하자 안정우는 “이게 헤어지자는 사람이 쓸 편지냐. 이건 나는 널 너무 좋아해 고백 편지야 바보야. 고동미, 내 마음 먹고 튀지 마라. 기다려. 9살 극복 가능하겠지”라고 하며 고동미를 끌어안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내 주변 연하남 저런 느낌 안 나”, “귀여워”, “안폭스다 반말에 치였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안효섭은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서우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이후 대만 드라마 ‘상견니’의 리메이크작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까지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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