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 사령탑 '윤곽 나왔다'…올시즌 직후 '38살 벤투 제자' 미팅. 방출조항 290억원(포르투갈 매체)

윤진만 2023. 5. 3. 2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이 올시즌을 끝마치는대로 포르투갈의 떠오르는 지도자 루벤 아모림(38) 선임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에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헤코르드'는 3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아모림과 다시 만날 것"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토트넘 수뇌부가 2022~2023시즌 종료 직후 아모림 감독과 미팅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이 올시즌을 끝마치는대로 포르투갈의 떠오르는 지도자 루벤 아모림(38) 선임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에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헤코르드'는 3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아모림과 다시 만날 것"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토트넘 수뇌부가 2022~2023시즌 종료 직후 아모림 감독과 미팅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아모림 감독이 연결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1월 페드로 포로(토트넘)의 이적설이 불거진 당시, 토트넘의 관심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있다.

파울루 벤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제자인 아모림 감독은 올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토트넘을 만나 1승1무를 기록하고, 유로파리그 8강에서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탈락에 이르게 한 지도력으로 토트넘뿐 아니라 첼시의 관심을 끌었다.

첼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선임으로 기운 상황에서 아모림 감독에 대한 관심에 다시 불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아모림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선 넘어야 할 장애물이 있다. 토트넘은 아직 스포르팅과 계약된 아모림 감독을 선임하려면 바이아웃 2000만유로(약 290억원)를 지불해야 한다.

토트넘은 지난 3월 콘테 감독과 상호합의 하에 결별한 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스텔리니 대행은 계속된 부진에 경질됐고, 현재는 '대행의 대행'인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은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뮌헨 감독과도 연결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