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S] 젠지-기블리, 패자조 뚫고 그랜드 파이널 진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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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블리와 젠지가 각각 2위와 4위로 패자 브래킷을 통과하며 그랜드 파이널 티켓을 따냈다.
3일 저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1' 패자 브래킷 2일차에서 기블리 e스포츠와 젠지 e스포츠가 탑 8 안에 들면서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젠지는 수류탄으로 17 게이밍을 마무리 짓고 두 번의 치킨과 함께 패자 브래킷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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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저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1' 패자 브래킷 2일차에서 기블리 e스포츠와 젠지 e스포츠가 탑 8 안에 들면서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젠지는 패자 브래킷 2일차가 되어서야 대망의 첫 치킨을 뜯었다. 2일차 첫 경기인 7라운드에서 자기장이 12시 방향 맵 최상단으로 대회전했다. 선시스터가 버린 집단지와 언덕을 차지한 가운데, '피오' 차승훈이 특유의 별동대 플레이와 자리의 이점을 잘 살린 덕에 젠지는 대량의 킬포인트와 함께 치킨을 획득했다.
8라운드에선 기블리가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후반에 돌입했지만, 결국 치킨을 먹는 데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대신 중하위권의 GEX가 치킨을 가져간 탓에 펜타그램의 순위 상승에 적신호가 켜졌다. 9라운드에선 루미너시티가 치킨을 뜯으며 중간 순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어진 10라운드에선 어센드가 치킨을 획득해 중위권으로 도약했고, 17 게이밍은 11 라운드에서 트위스티드 마인드에 밀려 치킨을 가져가진 못했지만 안정적으로 점수를 쌓으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을 최종 결정 짓는 마지막 12라운드에서 펜타그램은 3번째로 탈락하는 팀이 되면서 PGS 1의 여정으로 마무리 짓게 되었다. 탑 4에는 17 게이밍, 젠지, GEX, 루미너시티가 남았고 17 게이밍이 GEX를 제압했다. 루미너시티도 정리되면서 젠지 대 17 게이밍의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젠지는 수류탄으로 17 게이밍을 마무리 짓고 두 번의 치킨과 함께 패자 브래킷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경기 결과, 기블리는 도합 101 포인트로 2위에 올랐다. 젠지는 97 포인트로 17 게이밍을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한국 대표인 펜타그램은 47 포인트로 13위에 머물러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결과
이미지=크래프톤 제공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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