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결혼지옥' 출연 후 개과천선, 하하는 술 좀 줄여야"(라디오스타) [TV캡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디오스타' 김응수가 '결혼지옥'을 통해 자신의 결혼생활도 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응수는 '결혼지옥' 출연 이유에 대해 "가정의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응수는 "저도 반성을 하게 된다. 집에서 하는 말투가 엄청 거칠구나를 느끼고 '결혼지옥' 촬영을 마치고 집에서 가면 말투가 부드러워진다"며 "제가 개과천선하게 되니까 지옥이 천국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김응수가 '결혼지옥'을 통해 자신의 결혼생활도 변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이 출연했다.
이날 김응수는 '결혼지옥' 출연 이유에 대해 "가정의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응수는 "저도 반성을 하게 된다. 집에서 하는 말투가 엄청 거칠구나를 느끼고 '결혼지옥' 촬영을 마치고 집에서 가면 말투가 부드러워진다"며 "제가 개과천선하게 되니까 지옥이 천국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가 "아내가 뭐라고 하냐"고 하자 김응수는 "사실 두 시간도 안 간다. 그래도 그 두 시간의 변화에도 아내가 좋아한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패널로 함께 출연 중인 하하보다 자신이 더 좋은 남편이라고 자신했다. 김응수는 "하하가 열심히 한다. 애들 셋을 케어하는 방법을 들으면 많이 서툴다"며 "욱하는 게 있다. 10번 잘하다가 한 번 욱하는 것으로 다 까먹는다. 또 술을 줄여야 한다"고 걱정했다.
김응수가 "저도 술을 엄청 줄였다. 이건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다"고 하자 김국진은 "이건 와이프 말을 들어봐야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