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정하영 전 김포시장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 요청

윤수희 기자 2023. 5. 3.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관 합동개발사업을 점검해 온 감사원이 정하영 전 김포시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정 전 시장이 김포도시관리공사와 민간 개발업체가 공동 출자해 감정4지구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간업체에 유리한 지침을 만들어 특혜를 준 것이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간개발업체는 토지주의 동의를 제대로 받지 않았고, 정 전 시장이 이 사실을 알고도 사업을 강행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사원 전경 2014.9.2/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민관 합동개발사업을 점검해 온 감사원이 정하영 전 김포시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정 전 시장이 김포도시관리공사와 민간 개발업체가 공동 출자해 감정4지구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간업체에 유리한 지침을 만들어 특혜를 준 것이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간개발업체는 토지주의 동의를 제대로 받지 않았고, 정 전 시장이 이 사실을 알고도 사업을 강행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다만 정 전 시장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