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양방향 소통 가능한 안심 비상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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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이달 중 지역 내 공중화장실에 음성 수·발신이 가능한 안심 비상벨을 설치한다.
구는 이미 지난 2018년도부터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시작해 운영 중이나 그 중 12곳의 비상벨에는 음성 수·발신 기능이 없어 올해 새로 양방향 음성 인식이 가능한 비상벨을 교체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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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이달 중 지역 내 공중화장실에 음성 수·발신이 가능한 안심 비상벨을 설치한다. 구는 이미 지난 2018년도부터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시작해 운영 중이나 그 중 12곳의 비상벨에는 음성 수·발신 기능이 없어 올해 새로 양방향 음성 인식이 가능한 비상벨을 교체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5월 중 잔다리어린이공원화장실을 비롯한 공중화장실 12곳에 안심 비상벨 60개를 설치할 예정이며 이로써 지역 내 모든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양방향 음성 인식 비상벨 설치가 끝난다”고 밝혔다.
비상벨은 화장실 칸막이 내부, 세면대 옆면에 설치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경찰청상황실에 자동 연결되어 경찰과 음성 소통은 물론 긴급 출동 요청도 가능하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3월부터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의 공중화장실 수시 점검을 통해 해마다 늘고 있는 불법 촬영 범죄를 막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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