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육신시네마’ 릴레이 영화 상영

서울앤 2023. 5. 3. 2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작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말일까지 사육신역사공원(노량진동) 사육신역사관에서 영화상영 프로그램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

아울러 이달 첫 수요극장에서는 연계 프로그램인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를 운영해 상영작의 역사적 사건과 배경을 해설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과 문화다양성 주간을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5월 사육신시네마 일정표. 동작구청 제공

동작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말일까지 사육신역사공원(노량진동) 사육신역사관에서 영화상영 프로그램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 사육신시네마는 △수요극장(매주 수요일 오후2시) △토요극장(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으로 나눠 진행한다.

3일 <허스토리>를 시작으로 △집으로 가는 길(10일) △너의 이름은(13일) △고령화 가족(17일) △허삼관(24일)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31일)를 상영한다. 또 노들난장 및 문화다양성 주간과 연계한 영화 △서편제(18일) △왕의 남자(19일) △미나리(25일) △벌새(26일)도 상영한다.

관람은 역사관을 방문한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어린아이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기타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사업팀(070-7204-32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이달 첫 수요극장에서는 연계 프로그램인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를 운영해 상영작의 역사적 사건과 배경을 해설하는 시간을 가진다. 영화 <허스토리>의 배경이 된 일본 ‘위안부’ 피해자들의 법정투쟁 사건인 ‘관부재판’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주인공인 위안부 피해자들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살펴본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과 문화다양성 주간을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