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는 완벽했다, 김혜성의 투런포로 승기를 잡았다” 홍원기의 찬사 [MK대구]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5. 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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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4-1 승리를 가져오며 위닝 시리즈 확보에 성공했다.

홍원기 감독은 "1회 김혜성의 투런포로 승기를 잡았고 수비에서 이원석이 병살타 처리를 해주면서 흐름을 뺏기지 않았다. 또한 6회 나온 이원석의 추가 타점도 승리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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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도가 완벽한 피칭을 해줬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4-1 승리를 가져오며 위닝 시리즈 확보에 성공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아리엘 후라도가 8이닝을 단 6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막으며 KBO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와 함께 시즌 3승을 가져왔다.

홍원기 감독이 후라도의 피칭을 보고 극찬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홍 감독은 “선발 후라도가 긴 이닝 완벽한 피칭을 해줬다. 템포 조절을 잘하면서 상대 타선을 잘 막았다. 변화구를 적절히 섞으며 강약 조절을 잘해주다 보니 쉽게 쉽게 이닝을 소화했다. 배터리를 이룬 이지영과의 호흡도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김혜성의 활약이 좋았다. 김혜성은 이날 1회 상대 선발 오승환을 상대로 투런포를 뽑아냈고, 이는 결승 타점이 되었다. 또한 이정후와 이원석이 각 1안타 1타점으로 승리에 힘을 더했다.

홍원기 감독은 “1회 김혜성의 투런포로 승기를 잡았고 수비에서 이원석이 병살타 처리를 해주면서 흐름을 뺏기지 않았다. 또한 6회 나온 이원석의 추가 타점도 승리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키움은 4일 선발로 최원태를 예고했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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