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염경환 “MBC 입구 커트 2번 당해...나도 미련 없다” 급발진

김한나 기자 2023. 5. 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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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염경환이 입구 커트 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많은 홈쇼핑 스케줄로 바쁜 염경환은 ‘라스’ 출연 전에도 홈쇼핑을 하고 끝나고도 하러 가야 한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원래 홈쇼핑 스케줄이 있었는데 ‘라스’에 왔다”라고 말했다.

빈티지 개그맨 별명이 생긴 그는 “가끔 나와야 재밌다고 하더라. 얼마 전에 ‘동상이몽’에 나왔는데 역대급 시청률을 찍었다. 많은 분이 옷이나 가방을 사놓고 잊고 있다가 서랍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추억의 조각 느낌이라더라. 오늘 나오고 저는 3, 4년 후에 인사드리겠다”라고 예고했다.

MBC 입구에서 2번 커트당한 염경환은 “지하 1층에서 출입을 제지당했다. 1층에서 접수하라 해서 ‘라디오스타’ 출연자라고 말했다. 직원들이 젊으니 저를 모르더라. 여기 MBC에서 나를!”이라고 분노해 웃음 짓게 했다.

홈쇼핑 채널에서는 프리패스인 그는 “여기서는 출입을 못했다. 누구냐고 하더라. 저도 이제 여기 미련 없다”라고 급발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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