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9억’ 중원 최대어, 이적 유력…소속팀은 이미 대체자 물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팀 핵심 선수 부재를 미리 대비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데클란 라이스(24) 이적을 대비해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이적료로는 1억 파운드(약 1,669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중원 강화를 위해 라이스를 원하고 있다"라며 "선수도 아스널행에 긍정적이다. 웨스트햄과 재계약 의사는 없는 듯하다"라고 설명했다.
웨스트햄은 라이스의 부재를 대비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팀 핵심 선수 부재를 미리 대비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데클란 라이스(24) 이적을 대비해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이적료로는 1억 파운드(약 1,669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다. 라이스는 2016-17시즌 웨스트햄에서 데뷔한 후 빠르게 성장했다. 웨스트햄의 주전 미드필더이자 주장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 중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뛰어난 수비력과 정확한 킥을 지닌 중앙 미드필더다.
이적이 유력하다. 라이스는 웨스트햄의 재계약 제의를 수차례 거절했다. 클럽 역사상 최고 주급도 라이스의 마음을 돌려놓지 못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라이스는 우승 열망을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최고의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을 봤다. 나 또한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 최고가 되는 경험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와중에 라이스의 소속팀은 강등 위기다. 웨스트햄은 33경기에서 승점 34를 기록하며 15위다. 18위 노팅엄 포레스트(34경기 30점)와 단 승점 4차이다.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미 빅클럽들은 라이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토크 스포츠’는 “라이스가 유스로 있었던 첼시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막대한 지원을 받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알렸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중인 아스널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중원 강화를 위해 라이스를 원하고 있다”라며 “선수도 아스널행에 긍정적이다. 웨스트햄과 재계약 의사는 없는 듯하다”라고 설명했다.
웨스트햄은 라이스의 부재를 대비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칼빈 필립스(27)를 최우선 영입 목표로 두고 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주전 경쟁에 밀린지 오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