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어린이날 손꼽아 기다렸는데…내일부터 전국에 많은 비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5. 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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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에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어린이날에도 시간당 최대 50mm의 폭우까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4일에는 제주도와 전남 해안은 새벽부터, 전북·경남 서부에는 오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경상권, 밤에는 강원도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지리산 부근 50∼150mm,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서해 5도·남해안을 제외한 전라권·경남권 30∼100mm, 경북권 남부와 울릉도·독도는 20∼60mm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도 12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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