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찰스 3세 英국왕 대관식 기념 리셉션 참석

노민호 기자 2023. 5. 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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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3일 주한영국대사관이 주최한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및 한영 수교 제14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리셉션 70년 만에 개최되는 영국 국왕의 대관식을 축하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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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3일 주한영국대사관 주최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및 한영 수교 제14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3일 주한영국대사관이 주최한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및 한영 수교 제14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리셉션 70년 만에 개최되는 영국 국왕의 대관식을 축하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찰스 3세 국왕 대관식은 오는 6일 열린다.

박 장관은 "올해는 한영 수교 140주년과 (한국전쟁)정전 7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는, 한영관계에 의미 있는 해"라며 양국이 지난 140년간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 가치를 바탕으로 강력한 연대를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작년 6월 한영정상회담을 계기로 채택된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한 양자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양국 협력이 우주, 원전, 사이버 안보 등 폭넓은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날 리셉션엔 콜린 크룩스 주한대사를 비롯해 영국과 관련 있는 우리 측 정·재계, 문화계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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