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푸틴 암살 시도 부인…러, 며칠 내 대규모 테러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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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공격용 드론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암살을 시도했다는 러시아 크렘린궁 주장에 대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부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이날 통신에 보낸 논평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크렘린궁에 대한 드론 공격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크렘린궁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드론 2대를 이용해 모스크바 크렘린궁의 푸틴 대통령 관저를 겨냥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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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공격용 드론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암살을 시도했다는 러시아 크렘린궁 주장에 대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부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이날 통신에 보낸 논평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크렘린궁에 대한 드론 공격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생각엔 크렘린궁 공격 보도와 크림반도(크름반도) 내 우크라이나 파괴공작원(saboteur) 구금 보도 모두 명백하다"며 "앞으로 며칠 내 러시아에 의한 대규모 테러 도발이 준비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앞서 크렘린궁은 이날 우크라이나가 드론 2대를 이용해 모스크바 크렘린궁의 푸틴 대통령 관저를 겨냥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계획된 테러 행위이자 푸틴 대통령 생명에 대한 시도"라고 규정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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