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실패→10연승 저지로 되갚은 사령탑의 기쁨 "윤영철 데뷔 첫승 축하…승리의 발판" [광주승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루키의 활약이 사령탑도 웃게 했다.
KIA 타이거즈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에서 10대2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종국 KIA 감독은 "윤영철이 상승세의 롯데를 맞아 5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하면서 정말 호투해줬다. 승리의 발판이 됐다. 프로데뷔 첫 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슈퍼루키의 활약이 사령탑도 웃게 했다.
KIA 타이거즈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에서 10대2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 윤영철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승을 따냈다. 전상현 이준영 최지민 등 불펜의 활약도 좋았다.
무엇보다 홈런 포함 3안타로 팀 타선을 이끈 이우성의 활약이 돋보였다. 리그 대표 에이스로 떠오른 나균안을 무너뜨린 선봉에 이우성이 있었다. 류지혁 소크라테스 한승택 등 여러 선수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경기 막판까지 롯데 마운드를 두들겼다.
두 팀은 전날 5연승과 8연승 팀으로 맞부딪쳐 KIA가 패했다. 하지만 KIA는 하루만에 상대의 연승을 저지하며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경기 후 김종국 KIA 감독은 "윤영철이 상승세의 롯데를 맞아 5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하면서 정말 호투해줬다. 승리의 발판이 됐다. 프로데뷔 첫 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일찌감치 윤영철을 5선발로 점찍고 시즌초부터 꾸준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는 김 감독이다. 첫 승리가 누구보다 뿌듯할 수밖에 없다.
김 감독은 "윤영철의 승리를 지켜주려고 이후에 올라온 투수들도 다들 제 몫을 다해줬다. 특히 이준영이 위기 상황에서 실점없이 잘 막아줬다"면서 "타선에서는 3회말 찬스에서 중심타선이 연속 타점을 올려주면서 빅이닝을 만들어줬고 이후에도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가면서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는 평일임에도 무려 1만3815명의 관중들이 모여들었다. 김 감독은 "주중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내일도 좋은 경기 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2세' 송혜교-'61세' 양자경, 14년 만에 만났는데 둘 다 젊어졌네! 어느 쪽이 최신 만남?
- 서동주 "父 故서세원 발인 후 클로이도 세상 떠나...좀 전에 화장"
- 송혜교, 눈 한번 '찡긋'했을 뿐인데 뉴욕이 '들썩'! '42세'가 믿기지 않는 미모
- 곽정은, 숨겨둔 가족사 눈물 "8살부터 원망한 母, 날 버리지 않아 고마워"('세치혀')[종합]
- 이용식, 딸 이수민 결혼 허락...원혁 눈물 "어안이 벙벙"('조선의사랑꾼')[종합]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