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곡물협정 러·유엔 회담 5일 개최‥4자회담도 당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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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 우크라이나 곡물의 해상 수출길을 열어준 흑해 곡물 협정의 연장을 둘러싼 러시아와 유엔 간 회담이 오는 5일 개최된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오는 5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와 유엔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 이행에 대한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튀르키예 정부는 오는 5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유엔 등 협정 당사자 모두가 참여하는 국방차관 회담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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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 우크라이나 곡물의 해상 수출길을 열어준 흑해 곡물 협정의 연장을 둘러싼 러시아와 유엔 간 회담이 오는 5일 개최된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오는 5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와 유엔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협정 이행에 대한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유엔 최고 무역 담당자인 레베카 그린스펀 유엔무역개발회의 사무총장이 참석한다고 자하로바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한편 튀르키예 정부는 오는 5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유엔 등 협정 당사자 모두가 참여하는 국방차관 회담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훌루시 아카르 튀르키예 국방장관은 "모든 당사자가 협정을 연장할 준비가 돼 있다.
협정이 문제 없이 연장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러시아 외무부는 해당 4자 회담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036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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