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아 역전 3점포' SSG, KT에 5-3 승리

이서은 기자 2023. 5. 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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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어제의 패배를 설욕했다.

SSG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SSG는 선발투수 김광현이 5이닝 6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한 뒤 타선에서 추신수가 4타수 4안타, 에레디아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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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에레디아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SG 랜더스가 어제의 패배를 설욕했다.

SSG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SSG는 16승 10패가 됐다. 반면 KT는 8승 2무 13패를 기록했다.

KT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3회초 이시원이 볼넷, 홍현빈이 투수 실책으로 출루한 2사 1,2루에서 장성우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그러자 SSG는 3회말 곧바로 김민식의 솔로포로 1-1 균형을 맞췄다.

KT는 4회초 다시 앞서나갔다. 황재균의 안타 후 문상철의 1타점 2루타가 나오며 2-1이 됐다.

SSG는 6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박성한의 안타로 1사 1,2루를 맞았지만 전의산이 삼진, 최상민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기회를 놓쳤다.

KT는 7회초에도 홍현빈-김민혁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장성우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달아났다. 결국 경기는 KT의 승리로 끝났다.

KT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3회초 이시원이 볼넷, 홍현빈이 투수 실책으로 출루한 2사 1,2루에서 장성우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그러자 SSG는 3회말 곧바로 김민식의 솔로포로 1-1 균형을 맞췄다.

KT는 4회초 다시 앞서나갔다. 황재균의 안타 후 문상철의 1타점 2루타가 나오며 2-1이 됐다.

KT는 7회초에도 홍현빈-김민혁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장성우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달아났다.

그러자 SSG가 7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김민식이 볼넷, 추신수가 안타로 출루한 2사 1,2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역전 3점포가 터졌다.

SSG는 8회말에도 박성한의 안타 후 2사 2루에서 김민식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KT는 9회초 김상수의 2루타, 김민혁-박경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황재균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문상철이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경기는 SSG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SSG는 선발투수 김광현이 5이닝 6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한 뒤 타선에서 추신수가 4타수 4안타, 에레디아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쳤다.

KT는 선발투수 소형준이 5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와 연이 없었다.

김광현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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