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지인 4명 입건…마약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

송혜수 기자 2023. 5. 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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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본명 엄홍식) 〈사진=박세완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씨의 주변인이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3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미대 출신 작가와 유튜버 등 유씨의 주변인 4명을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유씨가 미국에서 귀국할 당시 함께 한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유씨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유씨는 현재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냐민, 졸피뎀 등 다섯 가지의 마약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서울경찰청 정례간담회에서 "유씨에 대해선 일부 여죄를 수사하고 있고 공범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며 "마무리되면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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