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드론이 크렘린궁 공격‥푸틴 암살 시도" 주장

차주혁 cha@mbc.co.kr 2023. 5. 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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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드론을 이용해 크렘린궁을 공격했다면서, 이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현지시간 3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전날 밤 우크라이나가 무인기로 크렘린궁 대통령 관저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이번 공격을 "러시아 대통령의 생명을 노린 계획적인 테러 행위로 간주한다"면서, "러시아는 적합한 시기와 장소에 보복할 권리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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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상공에서 발생한 폭발 장면 [트위터 캡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드론을 이용해 크렘린궁을 공격했다면서, 이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현지시간 3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전날 밤 우크라이나가 무인기로 크렘린궁 대통령 관저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에는 무인기 2대가 동원됐지만 무력화했고, 푸틴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이번 공격을 "러시아 대통령의 생명을 노린 계획적인 테러 행위로 간주한다"면서, "러시아는 적합한 시기와 장소에 보복할 권리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사건 당시 크렘린궁에 없었으며, 이후 예정된 일정을 변경하지 않고 평소처럼 업무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036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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